울산대,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2016' 개강

2016-07-06 11:29
미국·캐나다·브라질 등 6개국 대학생 43명 참가

울산대 국제교류원(원장 남창우)은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4주간 한국학 프로그램인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UIP) 2016'을 개강했다.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대 국제교류원(원장 남창우)은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4주간 한국학 프로그램인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UIP) 2016'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엔 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폴란드, 벨기에 등 6개국 43명의 외국 대학생이 참가했다.

미국 노슨 켄터키대 비즈니스전공 한나 프렌치(여·21) 씨는 "UIP는 다국적 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한국 경제와 한국의 통찰력을 배워 국제비즈니스 전문가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고 싶어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은 '기초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 경제의 이해', '한국 사회 개관', '한국 국제 무역' 등 강의와 옹기만들기 체험, 태권도 및 K-팝 댄스 배우기, 울산박물관과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산업체 견학, 경복궁 등 역사문화 및 고래박물관, 고래유람선 투어, 공동경비구역 JSA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