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지난 11~12일까지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지역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2024 울산 MICE(마이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스(MICE)는 관광, 예술, 문화 등이 결합된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산업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대 재학생 및 이 산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청년 45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산업 특성에 맞는 기획서 작성과 영어 서신 작성 및 실습 등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산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대학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 희망분야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및 울산시와 함께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