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60원대로 상승 개장…브렉시트 불확실성 부각 영향
2016-07-06 10:09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상승 개장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1164.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9.1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2원 상승한 1161.6원에 개장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일 이후 4일 연속 상승 개장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98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