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보령머드축제, ‘피너클어워드 코리아’ 10년 연속 수상
2016-07-05 10:06
- TV홍보․이벤트웹사이트․핀버튼․신규상품․기타상품 등 5개 부문 수상 쾌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시는 지난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보령머드축제가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 안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6 IFEA World Korea 컨퍼런스 및 제10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으로 열렸으며, 1부는 안산 국제거리극축제 운영전략,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문화축제 전략, 예술축제로서의 광주비엔날레 성공전략 등 컨퍼런스(학술회의)로, 제2부는 제10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경과보고, 시상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공증하는 상으로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들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2개 분야 8개 항목에서, 올해에는 7개 분야 34개 항목으로 시상 구분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령머드축제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 ▲2015년에는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글로벌 럭셔리 어워즈’, ‘대한민국 축제컨텐츠대상’ 등 축제 3관왕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지난 3월에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축제컨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축제 중 유일하게 축제글로벌 명품대상을 수상키도 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