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변요한, '육룡이나르샤'에 이어 '하루'로 호흡
2016-07-05 01:00
영화는 사고로 딸을 잃은 한 남자의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면서 딸을 되살리기 위해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이야기이다. 김명민과 변요한은 SBS 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 이어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명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흉부외과 전문의 준영 역을 맡았다. 단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지만, 빵점 짜리 아빠인 준영은 눈앞에서 딸이 사고로 죽는 모습을 목격한 후, 이를 되돌리기 위해 반복되는 하루를 필사적으로 살아내는 인물이다. 변요한은 구급차 기사 민철 역을 맡았다.되풀이되는 하루 속에서 준영을 도와 사고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인물이다.
첫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한 김명민은 "촬영 첫날인데 스태프와 호흡도 잘 맞고 편해서 벌써 30회차쯤 찍은 기분이 들 정도로 현장에 친근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앞으로 더운 날씨에 힘들겠지만, 현장에 비타민이 되어 힘내서 작업할 생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