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효연-호야…K팝 최고 댄서들 '힛 더 스테이지' 출연 확정

2016-07-04 10:56

'힛 더 스테이지' 섭외 비하인드 영상 캡처[사진=Mnet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힛 더 스테이지' 첫 방송 출연진이 공개됐다.

Mnet은 새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의 출연진을 4일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섭외 비하인드 티저에는 인피니트 호야, 씨스타 보라, 트와이스 모모 등 여러 인기 정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춤만 추는 무대 오랜만이다", "댄스 프로그램이 생기면 꼭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순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반응이 다소 엇갈렸다. '누가 톱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스타들이 샤이니의 태민과 인피니트의 호야를 꼽았다. 블락비 유권은 "매 주 나오는 거냐"며 특정 인물을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힛 더 스테이지'는 K팝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 회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크루가 돼 무대를 펼친다.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태민, 씨스타 보라, 인피니트 호야, 블락비 유권, 몬스타엑스 셔누, 트와이스 모모, NCT U 텐이 출연하는 '힛 더 스테이지'는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