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1일자 3∼4급 33명 승진·인사 단행

2016-07-01 19:28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북도는 1일 국장급(3급)과 과장급(4급) 간부 공무원 3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고 농정국장에 전원건 전 진천부군수, 바이오환경국장에 민광기 전 바이오정책과장,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사무총장에 윤충노 전 도의회 의사담당관을 승진 발령했다.

행정국장에는 김진형 전 제천부시장, 자치연수원장에 박승영 전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제천부시장에 박인용 전 바이오환경국장을 전보 발령했다.

이배훈 전 예산팀장을 법무통계담당관으로 발령하는 등 5급 10명을 4급으로 승진 발령했고 임택수 전 음성 부군수를 공보관으로, 김선호 공보관을 증평 부군수로 임명하는 등 4급 17명을 전보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하고 시·군 부단체장 인사 교류를 위해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신속한 인사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 4급 동시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