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평균 경쟁률 15.2대 1…1순위 청약 마감

2016-07-01 07:21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대우·GS건설의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가 평균 경쟁률 15.2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2081가구 모집에 총 3만168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5.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2.2대 1로 S2블록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B2블록은 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9653명이 몰리며 평균 17.8대 1의 청약경쟁률을, S1블록은 64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200명이 몰리며 평균 9.6대 1을 기록했다. 또한 S2블록은 8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5828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B2블록은 전용 74~84㎡, 총 631가구, S1블록은 전용 59~84㎡, 총 708가구, S2블록은 전용 84~119㎡, 총 1052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5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분양 관계자는 "국내 대표 3개 건설사가 힘을 합쳐 김해시의 랜드마크로 꼽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을 보여드렸기에 만족스러운 청약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곧 진행될 계약 접수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