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MBC' 슬로건, 이번에도 통할까? "올림픽 중계 새 역사 쓸 것"
2016-06-30 16:54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가 스포츠 명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MBC 스포츠국은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를 앞두고 중계 및 해설진의 각오를 30일 공개했다.
27일 MBC 올림픽 중계 방송을 맡은 제작진과 중계진, 해설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간 호흡을 맞추는 자리를 가졌다.
MBC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중계 채널'로 꼽힌바 있다. MBC 스포츠국 관계자는 "모든 스포츠국 인원들이 최고의 중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해설진과 중계진 역시 '올림픽 중계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고 설명했다.
MBC의 이번 올림픽 중계 캐치프레이즈는 '땀, 숨, 꿈'이다. 중계진과 해설진은 중계 로고송 '메달송'을 함께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