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역 내 장기요양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 경증치매노인의 안전한 보호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경증치매노인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추가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서울중앙에셋(SCA)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아 ‘어르신 기억 찾기’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하게 됐다.

‘어르신 기억 찾기’ 프로그램은 총 5개(음악치료 및 웃음치료, 한지공예 종이접기, 토탈공예)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강사 활용을 통해 경증치매노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한편 서울중앙에셋(SCA)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경증치매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