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콜센터 상담원들 친절공무원 선발

2016-06-29 14:39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콜센터 상담원들이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시는 간부공무원과 신규발령 공무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상담체험과 친절응대 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의 문의가 많은 6개 부서(세정과, 지도민원과, 보건소, 차량등록사업소, 테마개발과) 팀장 및 주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8~22일까지 콜센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민원콜센터는 이번 교육 진행에 앞서 상담원들과 공무원의 소통을 위한 ‘소통게시판’을 운영했다.

소통게시판은 상담원들이 선정한 최고의 친절공무원과 협조부서 그리고 공무원과 광명시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자유롭게 게시, 체험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게시판에 담겨있는 내용을 보고 상담원들의 애로 사항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상담원들에 의해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차량등록사업소 상진경 주무관과 세정과 이남숙 주무관은 광명시에서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 선정돼 시장으로부터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가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과 상담원들간의 업무협력 특히 소통이 중요한 만큼 시는 앞으로도 신규공무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콜센터 상담 체험과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