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日 새 싱글 돌풍…타워레코드 전점포 데일리 싱글차트 1위
2016-06-30 14:2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스(VIXX)가 새 싱글 ‘하나카제(花風-꽃바람)’로 일본 타워레코드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측은 지난 29일 빅스가 당일 현지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꽃바람)’가 일본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lol의 ‘spank’, 쿠와타 케이스케의 ‘요시코상’, 이케루하츠의 ‘세카이에와바타케’ 등 일본 톱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차지한 1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빅스의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꽃바람)’ 통상판으로 월드·레게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동일 차트 2위도 CD와 DVD로 구성된 ‘하나카제(꽃바람)’ 초회한정판A가 오르는 등 현지에서 높아진 빅스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싱글에는 멤버 레오가 작사 작곡한 ‘Moonlight(문라이트)’가 수록돼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첫 앨범 'Darkest Angels'로 일본 시장에 데뷔한 빅스는 세 장의 싱글과 한 장의 정규 앨범을 내놓는 등 현지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오사카 후쿠오카, 4월 나고야, 5월 요코하마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세 번째 싱글 ‘하나카제’도 일본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