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스마트 공장’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2016-06-30 09:02
- 스마트화 지원 사업 박차…25개 기업 선정 5개사 완료 -
30일 도에 따르면, 스마트화지원은 기존 제조공장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 현장 자동화 및 공장 운영(MES)과 제품개발 지원(PLM), 공급사슬 관리(SCM), 기업자원 관리(ERP)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상시 고용 인원이 10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으로, 지원금은 투자비용의 50%,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는 기업 소재 시·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현장 조사 및 기술능력 평가 등을 거친 뒤 사업 완료 시점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그동안 기업 설명회와 시·군 워크숍을 통해 현재 25개 기업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공장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이들 기업 중 사업이 완료된 5개 기업에 대해서는 1억 9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