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농산물 O2O '카카오파머 제주' 8월 시작
2016-06-29 17:34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가 오는 8월부터 농산물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카카오파머 제주'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가장 맛있는 농산물을 선별해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비스다.
카카오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 플랫폼으로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모바일 주 사용자층인 2030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10㎏ 포장이 아닌 5㎏ 포장으로 구성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은 출시하지 않고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페이 등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