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2016년 산업단지 기술이전 페어’ 개최

2016-06-29 15:06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29일 서울 구로 G밸리 컨벤션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산업단지 기술이전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회 소속 25개 정부 출연연구기관, 민간기술거래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 3건의 기술이전 협약이 이뤄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골드텔(대표 이재수)과 원격제어 항공촬영 기술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케이에이씨(대표 하영봉)와 알류미늄 금형 소재 제조기법 관련 기술이전에 협력키로 했다.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참여기업간 기술이전 계약(컨시어소프트-성민네트웍스의 응용프로그램 제어기술)도 체결했다.

협약식에 이어 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화 유망기술 중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의 항암보조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적외선 기반 3D 공간터치 센서 신호처리 기술, IOT 사물 탐색기 기술 등 9건의 사업화 유망 출품 기술도 발표됐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을 기술혁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