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경총회장, 부산미래경제포럼서 강연
2016-06-28 15:18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박병원 경총회장이 부산시청에서 강연을 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이 6월 29일 오전 7시 2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송수건 경성대 총장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회째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경영자총협회 박병원 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고용우선의 경제운용’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박병원 회장은 재경부 차관과 우리금융지주 회장, 대통령 경제수석,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경제분야의 정통인사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은 부산에서는 접하기 힘든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제현안 진단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부산시의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도 맞아 떨어지는 강연내용으로 서병수 시장은 산하 기관장들 모두가 이번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지시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준경 원장을 초청할 예정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는 부산미래경제포럼이 이제는 지역의 대표포럼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