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까루, 스카이다이빙 생중계 진행

2016-06-28 13:23

[아프리카TV]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지난 26일 BJ 방송천재까루(이하, 까루)가 스카이다이빙 방송을 진행, 야외 방송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1인 방송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실시간으로 방송한 것은 BJ 까루가 처음이다. 26일 오후 4시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스카이다이빙 방송은 지상에서의 안전 교육 과정부터 헬기를 타고 3000미터 상공의 낙하지점으로 이륙하는 과정까지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높은 고도에서 진행된 생중계로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해 방송이 일부 끊기기도 했지만, 네트워크가 다시 연결된 지상 100M 지점부터는 가평의 풍경을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할 수 있었다.

까루가 스카이다이빙 생중계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프리카TV에 접속했다. 이 방송의 최고 동시 시청자수는 7000여명에 달했고, 누적 시청자 수는 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BJ 까루는 "어느 누구도 진행하지 않았던 콘텐츠에 도전하고 싶었고, 이 과정에서 스카이다이빙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스카이다이빙을 비롯한 여러 방송을 시도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본부장은 "BJ 까루가 몸소 보여준 것과 같이 1인 방송 콘텐츠 소재와 유형은 점차 다변화되고 확대되고 있다"며 "참신한 방송 기획력을 가진 BJ들이 본인의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