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뷰티풀 마인드' 합류…강력계 형사 반장으로 극 활력 불어넣는다
2016-06-27 18:0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뷰티풀 마인드’에 배우 공형진이 감칠맛 나는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오늘(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뷰티풀 마인드’ 3회에서 첫 등장할 공형진은 극 중 중부경찰서 강력 2팀의 반장 ‘노승찬’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그는 교통계 순경 박소담(계진성 역)과 호흡하며 현성병원에서 생긴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뛰어들게 된다고.
현재 박소담은 살인사건을 가장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유일한 목격자이자 증인으로써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때문에 그녀는 공형진(노승찬 역)을 찾아가 강력반으로의 발령을 부탁, 본격적인 활약에 나설 예정으로 본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공형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인 만큼 이미 노승찬 캐릭터를 노련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박소담과 어떤 케미를 선보이게 될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사람들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지닌 영오(장혁 분)가 아버지 건명(허준호 분)으로부터 철저한 훈육을 받고 자란 과정들이 그려졌다. 이에 부자간의 관계 행보 역시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