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주말 1만5000여명 방문

2016-06-27 10:53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부터 1·2순위 접수

지난 24일 문을 연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내방객들이 방문해 단지 모형도를 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문을 연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3~27층 아파트 11개동 총 9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로 인한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도시개발사업지구와 같은 계획형 사업지구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내방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8만원대로, 전타입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번지(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 내)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 예정이다.

향후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특별공급)과 다음 달 7일(1·2순위)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