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1만개 시대의 연대 사회경제 활성화 토론회 열려

2016-06-27 08:51
- 6.27.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협동조합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 모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회장 심형진) 주최로 ‘협동조합 1만개 시대의 연대 사회경제 활성화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연대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은 무엇이고,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를 시민 토론회를 통해 공통의 관심사와 방안을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특히, 그동안 협동조합 1만 개 시대의 협동조합의 경영의 활성화 및 운영의 지속성을 연대 사회경제의 영역에서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협동조합 및 연대 사회 경제에 속한 여러 기업 및 인천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최민경 경기따복공동체 관계협력팀장이 ‘협동사회경제와 지역살림의 공동체 이 시대의 대안인가?’라는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박인규 시민과 대안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고태성 사회적경제과장, 원미정 사회적 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이사장, 윤성구 사회적기업협의회장, 서봉만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전경희사회적 경제 센터장, 김용구 남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에는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관계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협동조합 정책수립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