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눈물 호소’ 후 본격적인 삼각관계 시작

2016-06-24 16:13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박민지가 MBC 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강신일과 김혜옥 앞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다시 시작해’에서는 극중 나영자(박민지 분)가 백화점에 다시 출근하기 위해 부모님인 나봉일(강신일 분)과 김하나(김혜옥 분)를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나영자는 백화점 출근을 반대하는 나봉일과 김하나에게 “나도 가족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나영자의 모습은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것으로,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이후 직접 나영자의 사직서를 들고 백화점에 찾아간 나봉일과, 강지욱(박선호 분)과 함께 매장으로 돌아오던 나영자가 마주치게 되면서 25회 방송에서 백화점에 한 차례 폭풍이 몰아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나영자를 사이에 두고 하성재(김정훈 분)와 강지욱의 삼각 관계가 시작될 조짐이 보이면서 앞으로의 러브라인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민지가 열연중인 MBC 일일 연속극 ‘다시 시작해’ 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