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아슬아슬 이중생활 '긴장감 UP'

2016-06-09 11:31

'다시 시작해'에 출연하고 있는 박민지[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다시 시작해'에서 박민지가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펼치게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나영자(박민지 분)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백화점에 취업한 사실을 부모에게 들키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나봉일(강신일 분)과 김하나(김혜옥 분)는 나영자가 도서관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 그런 부모님이 갑자기 도서관에 찾아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급하게 도서관으로 뛰어가 거짓말을 하는 나영자는 시청자들까지 마음 졸이게 만들었다.

늘 솔직하고 당당한 나영자가 의도치 않게 가족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나영자의 이중생활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주인공 나영자가 자기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이뤄내는 이야기를 다룬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