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감독, 홍상수·김민희 불륜에 '따봉·박수·기도'하다 네티즌 맹폭
2016-06-24 15:20
22일 용이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때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진을 올렸다. 용이 감독은 사진과 더불어 엄지를 치켜세우는 이모티콘과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 그리고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곁들이며 두 커플을 응원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누가 봐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혹은 사랑을 "최고다(엄지)"고 하고 "잘 했다(박수)"라고 하고, 또 "잘 되길 바란다(기도)"고 해석할 수 있는 내용.
용이감독은 두사람을 불륜보다 사랑으로 봤겠지만, 네티즌들은 “눈치도 없다”, “차라리 텍스트로 응원한다고 말하지. 무서워서 못 쓴 거 아니냐”, “옹호할 걸 해야지”, “이런 게 예술가 쿨병이다”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대중들의 반응이 거세지자 몇 시간 뒤 용이 감독은 해당 사진과 이모티콘을 삭제했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설에 대해 응답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프랑스를 거쳐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