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예술열차 안산선>, <안녕?! 오케스트라> 공연
2016-06-22 18: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이 6월 ‘문화가 있는 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특별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첫 번째는 <문화징검다리-예술열차 안산선(이하 예술열차 안산선)>으로, 오는 29일(16시부터 21시까지) 세 번째 역인 중앙역에 정차한다.
이번 정차역에서는 ‘청소년(靑少年)’을 테마로 청소년 뮤지컬 공연, 청소년 마임공연,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지역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여기에 거리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아트 커뮤니티 마켓에는 청년 예술가와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지역의 젊은 수공예 작가와 청년 예술가, 안산시 청년 창업 공간 ‘청년큐브’, 안산YMCA의 ‘청:담’에 입주해 있는 청년 장사꾼들과 ‘쇼콜라마루’라는 청소년 수제초콜릿 셀러가 함께 참여, 청소년이라는 이번 주제에 더욱 의미를 더한다.
안산문화재단이 준비한 두 번째 특별 프로그램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인 <안녕?! 오케스트라>의 향상음악회다.
달맞이극장에서는 29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향상음악회는 <안녕?! 오케스트라>에 올해 들어온 신입단원들이 참여하는 첫 무대로, 기존 오케스트라 연주가 아닌 앙상블 단위로 팀을 나눠 구성, 공연이 진행된다.
<예술열차 안산선>과 향상음악회의 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6월 문화가 있는 날 안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리 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 <예술열차 안산선>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우리 재단이 주관하는 <안녕?!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더욱 풍요로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