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구매대행앱 '리틀카우 셀프쇼핑', 가격 비교 서비스 연동

2016-06-21 15:48
단일 계정으로 가격비교부터 여러 쇼핑몰의 상품 구매도 가능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해외직구사이트 리틀카우는 '리틀카우 셀프쇼핑'앱에 가격 비교 서비스와 연동되는 '셀프직구비교'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구매대행 쇼핑몰은 해외 유명 브랜드와 종합몰의 일부 품목들을 자체 쇼핑몰에 등록해 판매하는 방식이어서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하지 않는 해외 브랜드의 상품은 구매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리틀카우 셀프쇼핑 앱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 해외 어느 브랜드, 쇼핑몰의 상품이든 리틀카우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할 수 있다. 토리버치, 바나나리퍼블릭, DKNY와 같은 해외 인기 패션 브랜드 쇼핑몰 뿐만 아니라 아마존, 이베이, 라쿠텐과같은 해외 종합몰에서 판매하는 상품들도 구매 가능한 직구 방법이다.

또한 각 해외 사이트마다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고, 배송 대행지나 해외 신용카드가 없어도 리틀카우 계정 로그인을 통해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구매하고자 하는 해외 상품의 가격 비교가 가능한 '셀프직구비교'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편리하게 최저가 비교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가격비교를 위해 포털사이트로 이동하여 영어로 된 상품명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리틀카우 셀프쇼핑앱 서비스는 기존의 리틀카우 구매대행 웹사이트보다 저렴한 앱 전용 특가로 운영된다. 셀프쇼핑은 운영상의 상품관리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세이브 되는 비용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해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리틀카우 관계자는 "리틀카우 셀프쇼핑은 해외 구매대행을 어렵게 느끼는 초보자들도 계정 하나로 모바일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 개발된 서비스다"라며 "기존 리틀카우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되던 패션 위주의 상품 뿐만 아니라 리빙, 가전, 전자제품 등도 구매가 가능한 종합 직구 앱 서비스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틀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