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쇼닥' 출시 66일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
2016-05-22 09: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의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서비스 '쇼닥'이 출시 66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KT가 선보인 쇼닥은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주고,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찾아 헤맬 필요가 없게 도와준다.
'쇼닥’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차트에서 쇼핑 카테고리 1위를 기록 중이며 재방문율은 31.4%, 월 5회 이상 방문율은 17.7%에 이를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쇼닥은 ‘광고 없는 쇼핑앱’을 지향해 사용자가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광고 여부에 따라 상단에 노출하는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오직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추천된 맞춤형 상품만을 보여준다.
KT는 쇼닥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쇼닥은 상품광고 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알아서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 추천에 대한 빅데이터 엔진을 강화시켜 데이터 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쇼닥’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7월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