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LG유플러스,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서

2016-06-13 16:39
맞춤형 교육과정도입등 맞춤형인재배출 산업협약

조선이공대는 13일 본부동 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실습 실시, 맞춤형 교육 과정 도입 등을 통해 우수한 영업인재 배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조선이공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선이공대는 13일 본부동 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실습 실시, 맞춤형 교육 과정 도입 등을 통해 우수한 영업인재 배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총장, 민완기 교무입학처장, 김운곤 기획처장, 홍기선 총무처장, 이응재 취업지원부처장, 이준수 산학협력팀장, 김규철 취업지원센터장, LG유플러스 김봉천 서부영업단장, 임기환 호남현장훈련팀장 임기환, 윤나리 호남현장훈련팀 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체결로 조선이공대와 LG유플러스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이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오는 2학기에 운영함으로써 학기 중에도 학생의 직무역량과 진로개발에 힘쓰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최영일 총장은 “우리대학은 인성을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 취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LG유플러스와 협약으로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맞춤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은 직무 이해도를 제고해 준비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