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감싸는 장면서 장난 '우리 애 기죽게 왜 그래욧'

2016-06-13 06:16

[사진=tvN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을 감싸는 장면 리허설 중 장난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tvN '또 오해영' 홈페이지에는 '우리 애 기죽게 왜 그래욧!'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스틸컷이 올라왔다.

사진 속 서현진은 이재윤에게 맞은 에릭을 감싸고 있다. 특히 서현진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으며, 에릭 역시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한태진(이재윤)은 오해영(서현진)의 회사 앞에 갔다가 박도경(에릭)이 오해영을 만나는 모습을 보고 분노에 주먹을 날렸다. 이 스틸컷은 오해영이 한태진의 일방적인 행동에 놀라 박도경을 감싸는 장면이다.

현재 오해영은 박도경이 예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자신의 결혼식을 깼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특히 오해영을 밀어내던 박도경은 자신이 교통사고로 죽는 미래 모습을 보고 '후회없이 사랑하겠다'며 오해영에게 달려간다.

한편,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드라마 '또 오해영'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