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예결위원장에 김현미 내정…농해수위 김영춘
2016-06-12 11:00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종인 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더민주 몫 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후보 인선을 발표했다. 여야는 오는 13일 각 당이 추천한 상임위원장 후보를 국회 본회의에 올려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후보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김현미 의원으로 내정됐다. 보건복지위원장은 양승조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은 조정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은 심재권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은 백재현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은 홍영표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김영춘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은 남인순 의원이 후보로 정해졌다.
임기는 20대 국회 전반기인 2년이지만, 예결위와 윤리특위 1년을 임기로 해 서로 위원장직을 교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