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오는11일‘2016-2017입학설명회’ 개최

2016-06-07 11:5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글로벌 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1층 Zion Hall에서학부 및 대학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유타대학교는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가 선정하는 ‘세계 100위권 대학’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린 명문 대학이다.

노벨상과 미국 국가 과학자상 수상자를 비롯한 유능한 인재들을 길러내는 한편,다양한 연구와 기술 개발로 학계에 다양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은 미국 및 한국은 물론 전 사계 정/재계,학계,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대표적으로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에드윈캣멀 회장,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코비,넷스케이프 창업자 짐 클라크,어도비의 공동 창업자 존 워녹 등이 유타대학교 출신이다.

유타대학교는 지난 2014년 6월 인천 송도에 아시아캠퍼스를 개교하여한국에서도 수준 높은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의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본교의 확장형 캠퍼스로,분교와 달리 입학 및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 운영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미국 캠퍼스의 교수진이 직접 한국에 와서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교육,학생들은 굳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글로벌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개설학과와 입학 전형, 지원방법, 장학금을 비롯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학과는 신문방송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3개의 학부과정과 공중보건학 1개의 석사과정이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 입학한 학생들은미국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교수진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졸업 시에도 본교와 동일한 학위가 수여된다.

미국 본교에서 전공과정 1년을 수강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어 특히 한국 학생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최적의 글로벌 교육 환경과 인턴십기회 등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수능 점수, 정시, 수시 지원횟수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며, 2016년도 가을학기 최종 지원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현재 봄학기 원서접수도 진행 중이며 봄학기 온라인 원서접수 마감일은 조기지원의 경우11월 28일, 최종 지원 마감은 2017년도 1월 16일 까지다.

지원 자격 요건은△ TOEFL 80 이상 혹은 IELTS 6.5 이상의 영어 성적 △ SAT, ACT 성적(미국 내 고등학교 졸업자만 필수) △ 자기소개서 또는 추천서 제출 등이 있다.

원서는 온라인 (http://asiacampus.utah.edu/) 으로 지원해야 하며, 성적표 및 기타 서류는 미국 유타대학교 본교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