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친환경 생리대 ‘뷰코셋 바이오’국내 첫 선

2016-06-03 16:56

[사진제공=웰크론그룹]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핀란드에서 온 친환경 생리대 ‘뷰코셋 바이오(Vuokkoset Bio)’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뷰코셋바이오는 북유럽 친환경 인증인 ‘스완라벨’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으로, 북유럽 환경 인증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받은 천연 펄프 흡수체와 유기농 순면커버를 사용했다. 따라서 착용감이 편안하고 피부트러블 걱정이 없어 민감한 피부의 여성이 사용하기에 좋다. 핀란드 천식 및 알러지협회의 인증까지 획득했다.

특히, 패드부터 포장재까지 생분해가 가능한 유럽 규격(EN13432) 기준을 충족한 소재로 제작됐다. 땅에 묻으면 90일 후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자연으로 되돌아가므로 핀란드에서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현명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뷰코셋바이오는 양이 많은 날 사용하는 ‘롱 윙’ 제품과 보통인 날 사용하는 ‘노말 윙’, 양이 적은 날 사용하는 ‘노말 팬티라이너’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마트 80여개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 출시를 기념해 6월2~16일까지 2주간 50%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6일까지 ’뷰코셋 바이오 온라인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에게는 뷰코셋 바이오 3종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될 경우 1등 1명에게는 10만원 백화점상품권을, 2등 2명에게는 외식상품권을, 3등 5명에게는 뷰코셋 바이오 세트를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예지미인 블로그(http://blog.naver.com/yejimiin_1) 체험단 모집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뷰코셋 바이오는 북유럽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기저귀, 요실금 제품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핀란드 기업 델리팝(Delipap Oy) 사에서 제조하며,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웰크론헬스케어가 국내 온 오프라인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국내 유통을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