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22년째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후원

2016-06-03 15:42
2016년도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후원금 4억원 국가보훈처에 전달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왼쪽)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2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 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2일 ‘무주택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4억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HUG가 지난 1995년부터 22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는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5년까지 1223가구에 총 4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가구당 500만원 이내, 8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임차보증금 3000만원 이하, 수도권의 경우 4000만원 이하의 전월세 거주자 중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