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일본 팬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콘서트 개최

2016-06-02 15:28

[사진= 에프엑스 페이스북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일본 팬들의 성원으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2일 일본 에프엑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f(x) the 1st concert DIMENSION 4-Docking Station in JAPAN 앙코르 개최. 오는 9월 카나가와 현에서 한국 데뷔 이후 첫 일본 투어의 앙코르 공연이 결정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루나, 크리스탈, 엠버, 빅토리아 다국적 멤버 4명으로 구성된 그룹 에프엑스는 지난 2월 도쿄·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콘서트를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성공리에 투어를 마쳤다.

이후 이어진 팬들의 성원에 에프엑스는 앵콜 공연을 결정했으며, 특유의 실험적인 컨셉과 음악을 도입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에프엑스의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회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