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롯데건설 ‘신동탄·동탄2 롯데캐슬 뉴스테이’, 평균 3.32대 1 기록…전 주택형 마감

2016-06-02 10:08
최고 경쟁률은 동탄2 롯데캐슬 전용 74㎡B로 8.46대 1의 경쟁률 기록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첫 선을 보인 뉴스테이 아파트가 일반공급 청약에서 모두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별공급 마감에 이어 일반공급 청약에서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6월 1일 양 일간 일반공급 청약을 받은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 청약결과 14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657명이 몰리면서 평균 3.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신동탄 롯데캐슬이 925가구 모집에 2674명이 몰려 평균 2.89대 1을, 동탄2 롯데캐슬이 477가구 모집에 1983명이 청약접수를 해 평균 4.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별 최고경쟁률은 신동탄 롯데캐슬 전용 59㎡B가 36가구 모집에 168명이 몰려 4.67대 1을 기록했다. 동탄2 롯데캐슬에서는 전용 74㎡B가 70가구 모집에 592명이 청약을 하면서 8.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롯데캐슬 뉴스테이 두 단지에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이뤄진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395가구 모집에 1012명이 몰리며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장기 계약자에게 최초 4년간 임대료 인상 0% 혜택, 그룹계열사와 연계를 통한 샤롯데서비스 등 그동안 뉴스테이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했던 것이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임대료도 주변 시세 대비 80~85% 선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청약결과가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뉴스테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신동탄 롯데캐슬은 화성시 반월동 111-4(대지면적 6만1291㎡)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총 1185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구성이다.

단지에서 500m 거리에 삼성전자, 1.5km 거리에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입주수요가 풍부하다. 200m 거리의 롯데 빅마켓과 1.8km 거리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신설되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반월역(예정)이 자동차로 2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가 3분 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성동탄2 롯데캐슬은 동탄2지구 A95블록(대지면적 4만4347㎡)에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 74~84㎡,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1만㎡ 이상의 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초·중·고 예정부지가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 순환대로가 자동차로 2분 거리에 개통예정으로, 5분 거리의 KTX·GTX 동탄역 및 3분 거리의 경부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롯데건설은 해당 뉴스테이 단지에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와 카셰어링 서비스, 조식배달 서비스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 전용 멤버쉽 카드나 저렴한 생활가전 렌탈서비스도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의 두 롯데캐슬 뉴스테이 단지의 당첨자는 이달 7일 발표되며, 계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3번지(화성시 10용사로 285)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 예정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