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위한 스마트폰 앱 구축
2016-05-31 20:07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자하스마트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폰 앱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은평구는 ㈜자하스마트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정소식 및 공공정보를 공유하고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앱 가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자하스마트에서는 서비스 가입 공동주택에 대해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주민 게시판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가입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들과 관리주체의 각종 공사‧용역 시행 등에 대한 정보를 공지사항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관리사무소에서는 입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보다 신속하게 공동주택 관리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