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석' 유상무, 본인 설립 빙수회사 임원직 사임…지분 역시 회사 측에 위임
2016-05-31 15:57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성폭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가 자신이 설립한 빙수 회사의 임원직에서 사임했다. 더불어 지분 역시 회사로 위임한다.
31일 유상무가 설립한 빙수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유상무의 임원직 사임이 진행되고 있음을 전했다.
유상무는 회사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경영에서 손을 뗐다. 해당 빙수 회사 역시 내부 협의를 거친 후 유상무 사임 안건을 통과 시켰다. 현재는 회계상 정리만 남은 상태로, 유상무는 지분을 회사 측으로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상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