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본부, 제29회 세계금연의 날 맞이 대규모 특별 기념행사 실시
2016-05-31 15:17
담배소송 지지·금연실천 결의식·금연치료지원서비스 홍보 및 금연이벤트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31일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국민의 평생건강과 금연치료지원사업의 주도 기관으로서 범국민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단·콜센터 직원 및 지역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본부 광장에서 금연실천 결의식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연치료지원사업 홍보 및 금연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금연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북구보건소를 비롯하여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금연・절주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했다.
전종갑 본부장은 "부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있어 가장 빠르고 확실하며 효과가 큰 방법은 금연이 최고임을 강조하며 부산광역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최초 담배 없는 대도시 실현으로 '건강도시‧행복도시‧문화도시 부산' 브랜드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담배소송은 2014년 4월 14일 KT&G 등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된 이후 총 8차에 걸쳐 변론이 진행되었으며, 6월 17일 오후 2시 제9차 변론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