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울산대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2016-05-31 13:51

31일 울산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16 캡스톤 디자인 페스티벌' 수상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총장 오연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양순용)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이상욱)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백화점,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한 '2016 UOU Capstone Design Festival'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30일 울산대 무거갤러리와 22호관 소극장에서 '미래를 지배할 인재들의 창의적이 아이디어의 장'이라는 구호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들의 창조적인 성과물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창의·융합의 장이됐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이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울산대는 융합분야, 글로벌분야, 사회기여분야, 창업씨앗분야 등 다양한 유형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신 LINC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특허출원 지원, 창업동아리 연계 등을 추진해 단순 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 인재 완성에 큰 밑거름이 돼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교육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3년 연속 "매우우수 대학"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