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로터리 세계대회서 제품 소개

2016-05-31 08:53

[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가라사대(주)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유명 기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가라사대(주)는 이번 로타리 대회의 ‘우정의집’ 행사에 참가해 ‘K1-cure’ 등 두피케어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해 6월 1일까지 열리는 로타리 세계대회는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5만여 명이 참가한 큰 행사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곳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등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행사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대규모 유통사가 참여한 ‘우정의 집’ 행사에는 국내 우수기업 제품들이 전시·판매되고, 널뛰기·제기차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로터리 세계대회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숙 가라사대(주) 대표는 “1인창조기업으로 로타리 세계대회와 같은 큰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회사와 나 개인에게 큰 기회이며 이를 통해 우리 같은 작은 기업의 제품도 세계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화 의왕시 기업지원과장은 “우정의 집은 국제로터리 총회 이후 전 세계 로터리 회원들이 교류하는 자리인데 1인창조기업이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이러한 기회로 인해 우수한 1인기업제품의 해외진출 기회 및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