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2016-05-30 09:25
6.2.~6.13. 신청 접수, 저소득 실업자 약 300명에게 일자리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저소득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총 4개 분야에 약 3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인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의료급여 기준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 신청은 각 군·구 주민센터에 하면 되며, 7월까지 선발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만 65세 이상 노령자나 청년실업대책사업은 탄력적 적용이 가능하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6,030원이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돼 한 달 만근 시 8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