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공원 화장실 스마트세이프시스템 구축
2016-05-30 08:4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에 대응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송도공원 내 화장실에 스마트세이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임을 밝혔다.
스마트세이프 시스템은 화장실 내 비상벨, 양방향 스피커폰, 외부 경보등 등을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직접 연결하여 비상벨이 활성화되면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 파악 후 필요시 연계된 경찰 인력과 협조하여 즉시 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금년 6월까지 센트럴파크 내 화장실 2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세이프시스템을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범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고, 송도 공원 내 화장실 전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도지역 내 CCTV설치 작업이 완료되면 경보 발령시 인근 CCTV가 화장실 입구로 자동 화면전환될 수 있도록 연동시킬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공원 화장실 스마트세이프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동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