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IITP, 제5회 TOPCIT 정기평가 실시... 3000여명 응시

2016-05-29 09:03

[미래부와 IITP는 28일 전국 주요 대학 56개 고사장, 108개 고사실에서 ‘제5회 TOPCIT 정기평가’를 실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아산공학관 고사실에서 정기평가 응시자들이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TOPCIT 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IITP)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28일 전국 56개 대학 고사장, 108개 고사실에서 ‘제5회 TOPCIT 정기평가’를 실시했다.

TOPCIT은 정보통신기술(ICT)와 소프트웨어(SW) 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ICT-SW관련 전공 대학생, 졸업생, 현업 3년차 이하 재직자가 주요 대상이다.

TOPCIT은 지난 2014년 첫 시험을 시작으로 1년에 2회씩 치러지며 이번이 5회째다. 이번 시험에는 ICT-SW 전공 대학생 및 관련 업계 종사자, 국방 간부 등 총 3110명이 응시했다.

응시시간은 150분, 문항은 총 65개이며, 컴퓨터 기반(CBT)으로 진행된다. 평가영역은 기술 영역과 비즈니스 영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문항은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과 함께 프로그램 설계, 코딩 등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수행형으로 이뤄졌다.

이번 제5회 정기평가 평가결과는 7월초 TOPCIT 홈페이지(www.topci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