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KT위즈파크 방문 '스포츠-ICT 융합현장 점검'
2016-05-27 17:3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7일 KT위즈파크를 방문, 사물인터넷(IoT)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포츠와 ICT 기술‧융합 사례를 점검했다.
최 장관의 이번 현장방문은 스포츠와 ICT 간 실환경 융합사례 체험을 통해,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현황을 확인하고,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효과적인 ICT 적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은 KT위즈파크에서 구현된 다양한 ICT 서비스의 시연과 관련 설명회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 최초 VR 야구중계는 5대의 카메라가 촬영한 고화질 가상현실 영상을 360도 방향에서 볼 수 있도록 연결한 ‘스티칭(Stiching)’ 기술과, 스티칭이 완료된 영상을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아울러 KT위즈파크에서의 '스포츠-ICT 융합기술' 구현 사례를 참고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K-ICT 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한 방안들도 함께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