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종로학원하늘교육, K-POP교육 아카데미 설립 위한 MOU 체결
2016-05-27 15:0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종로학원하늘교육과 글로벌 K-POP 문화 예술 교육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M과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7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M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K-POP 예술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K-POP 및 한류를 대표하는 교육 아카데미에서 시작, 향후 글로벌 예술 국제학교 설립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K-POP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K-POP 등을 통한 한류 문화 자체가 문화 산업 분야의 성장을 넘어 국가의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확대되는 시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POP 교육기관을 설립해, 글로벌 문화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브랜드 및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를 양사가 공유하여 체결됐다.
이번 MOU를 통해, SM은 예술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 운영을, 종로학원하늘교육은 학력인정등과 관련된 교육과정, 외국인 학생의 국내 대학 입학절차 및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가 협력해서 처음 설립할 아카데미는 서울에 위치할 전망이며, 이후 국내 기관과 연계해 국제 학교를 설립함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 현지에 글로벌 예술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