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 화재, 현지경찰 "테러와는 무관"
2016-05-27 15:0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도쿄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낮 12시 40분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왼쪽 날개에서 불이 솟아 올랐다. 이 불은 30분만인 오후 1시 10분쯤 진화됐다.
이 때 여객기에 타고 있던 319명(승객 302명, 승무원 17명)이 타고 있었으나 불이 난 직 후 바로 밖으로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후 대한항공 측은 대체편을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