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중한 생명, 양주시 공직자가

2016-05-27 14:46
양주시 보건소, 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보건소는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모든 공무원이 솔선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2월 24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보건소를 시작으로 각 실과소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전 직원이 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심정지 유발인자(요소) 교육을 통한 심정지 예방법 ▲응급환자 발견 시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 중요성 ▲심폐소생술 교육인형을 통한 체험위주의 시뮬레이션 교육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주시 모든 공직자가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을 갖춤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상설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