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립 문학관 유치 '팔 걷어'
2016-05-27 13: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에 국립한국문학관이 유치되기를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가 함께 희망합니다.”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국립문학관 유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 공모에 참여한 것과 관련,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에 속한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의왕시가 적극 지지를 표명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아울러 의왕·시흥시 등을 비롯, 경기 중부권 지자체들이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전개하며, 군포시의 국립문학관 유치 활동에 정당성과 힘을 보태고 있는 상태다.
김윤주 시장은 “군포는 전국에서 유일한 독서문화정책을 전담하는 국 단위 행정조직이 있고,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가 극찬한 책 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도시”라며 “누구나 찾기도 편한 사통팔달의 도시 군포가 국립문학관 건립 제격”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