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녹색생활 운동 실천 활성화 추진
2016-05-25 13:0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방지를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가정과 학교, 사업장, 공공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자원이 낭비되고, 환경오염이 오래가는 폐건지와 폐형광등을 수거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각 동 주민센터와 6개 공공도서관에 재활용이 가능한 건전지와 형광등 폐기물 수거함을 설치·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학교 등에서 재활용 관련 교육을 요청할 경우,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재활용품 활용 소품 만들기 체험 및 시청각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백경혜 청소행정과장은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버리면 처치 곤란한 쓰레기이자 토양오염의 주범이지만 재활용하면 자원 절약과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환경보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분리배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