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행복생활권 새로운 도약 준비
2016-05-27 08:21
제2기 생활권발전협의회 구성, 31일 위촉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지역행복생활권이란 전국어디서나 양질의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가 충족되는 주민일상생활 공간을 의미한다.
전북도는 행복생활권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지역발전, 생활인프라, 주민안전 등 5대 중점분야의 전문가 18명이 참여하는 제2기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전북도는 도청에서 오는 31일 위촉식을 갖고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생활권발전협의회는 생활권발전계획의 수립 및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지역생활권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생활권사업으로는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설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선도사업,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지역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공모에 선도사업 3건, 새뜰마을사업 9건 등 총 12건 약 4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되어 3년 연속 전국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