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딸에게 도 넘은 장난 “여자로서 자신감 만들어줬다”
2016-05-27 00:08
5월 26일 이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본의 아니게 리예에게 장난쳤던 일이 약간의 논란이 됐다. 먼저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평소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시간과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 논란이 제게 너무 충격적이기도 했다”면서 “앞으로 혹여 논란이 있을 만한 장난은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9월 올린 리예의 사진 때문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얼마전 리예가 엎드려 자는 것이, 훗날 여자로서 자신감 없이 살게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키즈카페에 갔을 때 자신감을 넣어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딸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이정수가 딸의 상의에 공을 넣어 임의로 가슴을 만든 뒤, 이를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 모습을 두고 “도 넘은 장난”이라며 공분했다. 결국 이정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논란이 계속되자 사과문을 올렸다.